전북도 대아수목원이 오는 12월 11일까지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숲해설’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아수목원의 숲해설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수목원 내방객에 한하여 운영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산림과 공원, 학교, 유치원 등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형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고, 각종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063-280-4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옥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도민에게 찾아가는 숲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