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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불복지 앞장!-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급식소 운영

진안군이 길고양이에 대한 민원해결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길고양이 시범 급식소’를 시범 운영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길고양이 민원 해결을 위해 중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11월부터 진안읍내 5곳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 ‘반려동물 케어’에 관한 내용으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길고양이 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적정량의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쓰레기 해체 방지, 고양이 구내염 발생으로 인한 분비물 오염을 방지하여 관련 민원 해결에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천적이 없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발정기에 나오는 소음을 줄여 민원에 대한 해결책이 된다. 군은 200두를 대상으로 한 사업에 150두를 중성화 수술을 완료하여 방사했으며 지역 동물보호단체 ‘함께누리’ 회원들의 참여로 확인한 결과 중성화 개체들이 방사된 원래 영역에서 건강하게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에 시작하게 되는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이 개체 수 관리 및 중성화 사업과 연관하여 더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설치 제작 중에 있으며 군은 길고양이와 군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관련 사업에 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통해 민원과 동물복지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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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