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보건환경硏, 대기오염 측정‧분석능력‘최우수’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국 188개 기관 중 ‘최상위 점수’ 획득

▶ 시료채취 과정 및 숙련도, 장치점검 등 기관의 전문성 인정

▶ 법정기관으로서 위상 확립 및 측정분석능력 신뢰성 확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 대기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최우수 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기분야 숙련도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하여 한국환경공단, 대기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 188개 대기분야 환경오염물질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평가이다.

 

숙련도 시험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험검사능력 및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먼지시료채취 준비사항, 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및 숙련도, 결과산정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유택수 연구원장은 “도내 대기배출 지도사업장 2천여 개소에 대하여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을 통한 방지시설 개선 등 오염도 저감을 중점 추진했으며, 추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로 도내 법정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평가에만 만족하지 않고 향후 측정대행업체와의 컨설팅에도 연구원만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