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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이달 31일 고대 봉화불을 밝힌다!

-동촌리 고분군 사적지정 1주년 기념, 가야봉화대 점화 행사

 

장수군 최초 국가사적인 ‘동촌리 고분군(제552호, 2019.10.01.)’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해 이달 31일 가야봉화대 점화행사를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촌리 고분군의 우수한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파가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가야봉화대 점화식이 거행된다.

 

가야봉화대 점화식은 ICT(정보통신기술)의 원조인 봉화를 통해 당시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인 ‘철기문화’를 꽃피운 「반파가야」를 재조명한다.

 

 

부대행사로는 장수가야 지킴이들이 주최하는 제3회 장수가야 문화제, 논개판소리 전국 경연대회(본선), 각종 체육대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동촌리 고분군은 그동안 백제로 인식된 장수에 가야문화의 확인과 백두대간을 넘어 유일하게 가야문화가 자리한 것으로 그 역사성이 확인되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2016년 가야문화권 최초로 말발굽 보호에 쓰던 ‘편자’가 출토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편자는 기술력이 집약된 철제품으로 평가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군민들부터 알고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격 취소된 제1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장수가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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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