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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9개소 선정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 무장애 숲길 4개소 조성…23여억 원 확보

2007년부터 236억 원의 녹색지원자금 활용 녹지공간 조성 추진

 

 

전라북도는 정부에서 주관한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9개소가 선정되며 22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전주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되어 7억5,300만 원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익산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되며 15억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의료기관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전주시 호성원, 군산시 신광모자원, 남원시 포도원, 김제시 효병원, 부안군 둥근마음보금자리가 선정되었다.

 

또 다른 지원사업인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숲길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익산시 인화공원,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고창군 문수산편백숲,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선정되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여 2017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녹색자금 236억 원을 지원받아 총 99개소에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전주, 익산, 완주, 남원)와 무장애 나눔길 1개소(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도에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올해 9억3천만 원 대비 140% 증가된 2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공모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숲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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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