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에서는 관내 예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솔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캔버스페인팅, 한지공예 등으로 만든 작품들을 면사무소 로비에 오는 10월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김창국 센터장은 “이번 기회에 백운면 주민들에게 아이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갈 수 있도록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백운면 주민들의 마음이 아이들이 준비한 미술작품으로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백운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백운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