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내년 봄 파종용 사료작물 종자 신청 접수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의 30~40% 보조 지원

재배희망 종자별로 10월말까지 농·축협에 신청해야

 

전라북도가 내년 봄에 파종할 목초와 사료작물 종자의 공급신청을 받는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은 사료작물을 재배하려는 농가가 재배할 초종별로 관할 농·축·낙협에 다음 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료작물 종자는 내년 봄에 파종하는 종자로 ▲ 목초 종자인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 ▲ 사료작물 종자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옥수수, 수수, 수단그라스 등이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 시에는 본인의 작부체계와 토질, 수확기 등을 감안하여 재배여건에 적합한 초종을 선택해야 하며, 원활한 물량확보 및 공급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봄파종 사료작물 종자 공급 시기는 내년 2~3월경이며, 종자 인수전 경작지 시비 및 경운을 완료하고 파종 적기가 되면 즉시 파종해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가을에 파종하여 내년 봄에 수확하는 올해 가을 파종 사료작물 종자 1,500톤을 10월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초식가축의 사육이 늘어나고 조사료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조사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봄파종 사료작물 종자 신청에 경종·축산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2021년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료작물 종자 구입 확정시에는 종자 구입비의 30~40%를 보조받게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