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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확대,46억투입 가정방문서비스

▶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지원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전라북도는 출산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 이후 출산가정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로 확대하고, 그간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 포함)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총 46억원의 예산을 투입,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 관리 및 청소 등 가정방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간은 태아 유형, 자녀 순위, 소득 수준에 따라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5일~최대 25일까지로 서비스 비용은 태아 유형별로 정해진 기준 가격을 적용하며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5월말 기준으로 1,341명의 산모가 신청하는 등 도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도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지원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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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