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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올해부터 산후 건강관리에 최대 20만원 지원

-출산일로부터 6개월까지 신청 가능-

진안군이 올해부터 산후 건강관리 의료비로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임산부의 출산 후 육체적·심리적 회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대상이며, 출산일로부터 6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도내 지정된 산부인과 및 한의과 의료기관에서 산후치료와 관련하여 진료받은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 일부다.

 

지원 가능한 세부 진료항목은 진찰료,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한약 등이다. 단, 입원비, 산후조리원비, 산후회복과 관련 없는 처지 및 미용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산모의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여 진안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산후 건강관리 의료비 지원으로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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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