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 무소속 단일 후보로 이충국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이에따라 진안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이충국 무소속 후보간 양자 대결구도가 될 전망이다.
선거가 임박해지면서 지난 3월 18일 이충국, 송상모, 김현철 예비후보는 함께 모여 일부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초강세의 지지율이 나오면서 단일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단일화 합의를 도출했다.
이로인해 20일 사비를 들여 조사기관에 여론조사를 의뢰해 오전 9시부터 실시한 자체여론조사에서 이 예비후보가 1위라는 결과를 주최측인 (가칭)진안군민연대로부터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상 구체적인 득표율은 밝히지 못하고 1위의 순위만 자체적으로 공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일화 합의는 (가칭) 진안군민연대(회장 한명재)가 제안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