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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추진

▷마을세무사 참여 인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전 시군 확대 운영 및 조례 제정

 

 

전북도는 도민의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자리잡은 '마을세무사 운영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운영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4년간 총 4,021건의 세금 고민을 상담했다.

 

 전북도는 올해 활동할 제3기 마을세무사 89명을 지난해 12월 위촉하고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89명의 참여 인원은 전국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수다.

 

 전북도는 시행 5년째를 맞은 올해 마을세무사 제도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각 시군에 마을세무사 운영조례를 제정해 마을세무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장 상담 등 주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전(全) 시군으로 확대 운영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세무사에게는 자긍심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영세 납세자 등 도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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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