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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하수도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191억 투입

 

진안군이 청정 환경을 지키고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올해 마을하수도 설치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환경기초시설 확장공사에 191억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외금, 지사, 용정 등 5개 지구에 160억을 들여 하수관로를 22㎞ 설치할 예정이다. 이 중 마령, 옥거, 구암, 진안2, 윤동 지구는 지난 1월 조기 발주하여 10월 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하수관로 확장공사는 안천, 부귀 외 3개 지구에 31억을 투자하여 4.5㎞ 하수관로 확장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수도 시설사업이 완료되면 진안군 하수도 보급률은 79%에서 82%로 향상되고, 용담면 옥거리 등 33개 마을 1,115가구 지역주민의 생활하수처리 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진안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용담호 유입 하천 및 섬진강 상류 수질보전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하수관로 분야에 622억을 투자했다.

 

용담호 및 섬진강 상류지역에서 생활하수 무단방류로 인한 오염방지와 유입하천 수질 향상을 위해 진안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등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580억원을 확보하여 하수관로 정비 등 환경기초 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나해수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해당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로 쾌적한 진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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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