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축제위원장에 박명석(전 진안군의회의장)이 새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한은숙(전 진안군의회 부의장), 이우석(진안읍 이장협의회 회장)이 선출됐고 감사에는 신인성 전북인삼농협장, 염기찬씨가 선출됐다.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 선출 및 임원선출과 제반 사업계획승인 등이 있었다.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35명으로 구성된 이번 총회에서는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 홍삼축제 사업계획 승인, 축제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타 시군 축제와 차별화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국적 행사로 나가자는 데 위원들 모두 뜻을 모았다.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인 박명석씨는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산의 기운과 정성으로 키운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