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장계119안전센터는 위급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여 생명을 구한 심정지 환자가 직접 거동하여 센터로 방문해 감사의 표현을 하였다는 미담사례가 전해졌다.
장계119안전센터 장계구급대(소방위 김석환, 소방사 이광현, 소방사 정우진)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1시 50분경 장계농공단지 내(장계면 소재)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김00/남/56)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을 했다.
현장도착 즉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심장리듬을 분석하여 심장충격을 주었다. 이에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리듬이 회복되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10일 정도 경과된 1월 9일 건강이 회복된 구급수혜자가 장계119안전센터로 방문해 감사를 표했다.
장계구급대원은 “환자가 생명이 온전히 회복되어 밝은 모습을 보니 구급대원으로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더 열심히 현장에서 뛰라는 뜻으로 감사의 표현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