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화원에서는 오는 11월13일(수)에 제12회 장수 문화예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장수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학교 강좌 프로그램인 민화 그리기, 가죽공예, 도자기공예 작품들의 전시와 체험, 한국무용 발표, 장수 빛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문권철 음악감독)의 공연, 장수 관내에서 활동 중인 사물놀이 공연과 기념식 및 시상식으로 이루진다.
 

장수군수상에는 장수깃절놀이 열두발 상모단원들이 수여할 예정이며,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에는 조질성 생활예술 동호회 회장과 문화원장상에는 고태봉 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이 공로상을 받게 된다.
 또한 초정공연으로 순창문화원이 육성하고 있는 대취타공연과, 해금(장지연) 민요(김도연)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올해 발간한 장수산하를 비롯 그동안 발간한 책들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전북문화원연합회 나종우 회장을 비롯 14개시군 문화원장과 직원들의 초대를 통해 교류하고 장수지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장수문화원 권승근 원장은 제12회 장수 문화예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작품전시와 초청공연 그리고 타문화원과의 교류를 통해 장수문화을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학교 강좌 수강생 작품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한누리전당 가람관 전시실에서 2틀간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