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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 주민 목소리 듣는다

▶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도민의 목소리 반영

▶ 전라북도 지역에너지 비전 및 목표 발굴 등

전라북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주관하에 도민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제1차 도민 에너지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14개 시·군에서 모인 도민들은 비전 수립을 위한 에너지기획단*으로 위촉되어 이후 한 달여 간 총 3회의 워크숍에 참석해 에너지 비전을 만들고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를 막는 에너지 전환의 시나리오를 결정하게 된다.

* 에너지기획단 : 56명(직장인, 주부, 학생 등 도민으로 구성, 공모선정)

- 운영기간 : ‘19.10.19(토),‘19.10.26(토),‘19.11.9(토)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은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2019.6)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적의 에너지 수요관리와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공급 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행정·전문가 중심 계획 수립 관행에서 탈피, 도민이 계획 수립과정에 직접적·실질적 참여가 보장되는 협치 모델을 부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도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도민 에너지기획단‘은 전라북도 에너지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참여함으로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 비전 및 목표 발굴 등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에너지분야 전문가와 연구진이 강의에 나서고, 전라북도의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나면, 강의를 들은 도민들이 퍼실리테이터의 주관하에 토론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과 질문 사항들은 도출해 내면, 이에 다시 전문가들이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총 56명의 도민들이 참여했는데, 도민들은 10여개 그룹으로 나뉘어 3회 동안 함께 토론을 하게 된다. 각 그룹에는 남녀노소가 고루 섞이도록 짜여져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각 그룹에서 나눠질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1차 워크숍에서는 전북의 에너지 실태와 현황을 학습하고, 2차워크숍에서는 에너지 전환정책 학습, 에너지 전환 비전을 수립하며, 3차워크숍에서 최종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1차 워크숍 :‘19.10.19(토), 2차 워크숍 :‘19.10.26(토), 3차 워크숍 :‘19.11.9(토)

 

 전북도 관계자는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연계하면서 도민참여형 방식으로 수립될 예정이므로,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에너지기획단에 참여하여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실제적으로 도민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우리 도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 에너지기획단 위촉식 계획(안)

행사개요

 일 시 : 2019. 10. 19(토) 13:00

 장 소 : 도청 대회의실(4층)

 참석인원 : 60여명

-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신재생에너지과장, 에너지관리팀장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소장 외 5명

- (도민 에너지기획단) 도민 56명

 주최/주관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 주요내용 : 에너지기획단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

 

 

<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

(목적) 제3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개요) 용역비(85백만원), 용역기간(’19.7.5~12.31 / 6개월)

- 법적근거(에너지법 제7조 및 전라북도 에너지기본조례 제9조)

(주요내용)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최적의 에너지 수요관리와 안정적·친환경적인 공급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

(금후계획) 에너지위원회 계획(안) 심의(‘19.12월) → 시행(‘2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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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