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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예산 확보

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 신축예산 확보


장애인 자립기반 구축 기대




- 국비 3억 6천여만 원 확보, 총 사업비 9억여 원 투입

-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장, 저온저장고, 활동실 등 조성

- HACCP 인증 추진, 납품 확대로 일자리 · 소득증대 기대

 

무주군이 군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반디누리작업장의 신축 국비 3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9년 7월 개원한 반디누리작업장은 무주종합복지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 18명이 이곳에서 ‘반디 참두부’, ‘반디 콩나물’을 생산 · 판매하고 있다.

 

무주군은 2020년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건축을 시작해 연말까지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518.1㎡규모(지상 2층)의 반디누리작업장을 조성한다.

 

1층에는 콩나물 · 두부 작업장, 위생실, 탈의실, 저온저장고, 원재료실, 2층에는 재활상담실과 집단활동실, 체험활동실 등의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최동철 장애인복지 팀장은 “시설이 오래되고 협소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실이 부족해 근로 장애인들의 불편이 컸는데 신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돼 다행”이라며 “근로 장애인의 인권 강화에 최우선을 두고, 또 식품 생산 공간인 만큼 HACCP 시설 기준에 맞춰 생산설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반디누리작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HACCP 인증을 추진할 계획으로 학교 등 관내 기관은 물론, 인접 지역으로까지 납품을 확대시켜 장애인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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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