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은 지난 4일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진흥센터)에서 개최한 ‘2023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단체부분에서 청소년 요리동아리와 지도자 강윤용 담당자가 전라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대회는 도내에 우수한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전라북도에 있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학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기관에 속해있는 청소년 지도사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요리동아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여름방학 워터파크, 성년의 날 행사 부스 운영, 청소년 포토존 봉사활동, 전북청소년어울림마당 부스 운영 등에 활발히 활동했다. 이에 단체부문과 지도자 부문에서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함께 수상한 강윤용 담당자는 청소년 지도사로 동아리 활동 지도와 청소년 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운영자로 열정적으로 청소년업무를 펼치고 있다. 동아리 대표인 홍수예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는 것이 좋았다”며, “요리와 자원봉사, 우정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진안소방서는 마령면 은수사에서 사찰화재에 대비하기 위하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기타화재에 대비해 산림과 인접해 있는 사찰 중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사찰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산불진압차 및 용담 다목적 화재진화차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소방차량 중계 송수 및 방수 ▲호스릴 전개 방안 논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용수를 공급해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응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사찰화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관계자 중심 빗물소화장치시설 화재진압훈련과 인명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사찰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화재 대응에 장애가 있는 대상일수록 그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집중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운농협(김연태 조합장)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1월 2일 물김치, 물외장아찌, 돼지불고기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서금옥 회장과 농가주부모임회원(32명)들은 입맛을 돋궈주는 맛있는 한끼가 되길 바라며 빠쁜 농사철에 시간을 내어 뜻있는 행사를 함께 했다. 서금옥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백운농협과 농협진안군지부 지부장님 및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은 김연태 조합장 및 임원, 농협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 농정지원단 장승운 단장이 함께 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안경찰서 주현오 서장은 2일 ‘112의 날’을 맞아 112치안종합상황실을 깜짝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11월 2일은 112의 날로 ‘일일이 알린다’라는 의미로 범죄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었고 올해로 66주년이 되었다. 주현오 서장은 24시간 불철주야 112신고를 처리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긴박한 순간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최선을 다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안소방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은 긴급상황에서 이동 목적을 알리기 위해 경광등과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가 안내하는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소방서는 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지리 조사 및 긴급출동로 사전 확보,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
진안경찰서는 지난 3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 관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관내 범죄에 노출되었거나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선정하고 경제적 지원하는 방안과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 대한 선도를 논의하였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굴한 청소년 가운데 위기청소년 3명을 선정하여 해당 가정에 동절기 대비 생필품 및 피복류 지원과 청소년 선도 처분을 결정하였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따뜻한 손길을 기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적절한 선도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가을철 농작 부산물 소각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20년~2022년) 진안군 관내 쓰레기 ·임야화재 출동 건수는 모두 42건으로 대부분 단독주택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 피움 행위가 신고로 이어졌다. 특히 가을철 메마르고 건조한 날씨속에 하천 주변과 논밭 잡초 소각 등으로 생긴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무분별한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과 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려는 사람은 미리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불필요한 소각 행위로 인해 소방력이 정말 필요한 현장에 출동이 늦어질 수 있다”며 “쓰레기 소각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혜식)는 진안새마을금고(이사장 임은미)와 협업해 진안지역에 노후된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MG드림하우스를 30일 추가로 개소했다. MG드림하우스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관내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사업 모델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 및 문화 등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것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그룹홈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금고는 그룹홈과 결연해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 본부장, 진안새마을금고 임 이사장을 비롯해 진안인보의 집 그룹홈 김혜숙 시설장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 본부장은 "지난해 김제지역 코비그룹홈 MG드림하우스사업에 이어 전북지역내 추가적인 그룹홈이 개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받는 이웃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 진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우리의 미래인 그룹홈 지역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2월 15일까지 관내 16개 주유취급소에 대한 겨울철 대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감독 강화의 일환으로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검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방 검사는 주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유취급소 위치·구조 및 설비 기준·변경허가 위반 여부 ▲취급기준 위반 여부 ▲금지된 부대시설 무단 설치 여부 ▲주유취급소 내 '주유 중 엔진정지' 게시판 등 부착 여부 ▲위험물 정기점검 이행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근무실태 여부 ▲기타 위험물 주유취급소 등 화재예방 상 필요한 사항 등이다. 또 소방서는 지난 4월~5월에는 셀프 주유취급소 소방검사를 마쳤다. 오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도 함께 실시해 관내 위험물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겨울철에 위험물 취급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위험물 제조소 등 관계인은 더욱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소방장비 흡수관을 활용한 소방용수 공급 훈련을 실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촌지역에서 대형화재 및 산불 발생 시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해 초기 공격적인 화재진압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상황을 대비해 ▲소화전 및 자연수리 흡수구, 흡수관을 활용한 급수훈련 ▲중계구를 통한 중계 급수 훈련 ▲동력소방펌프를 직·병렬 연결하여 급수훈련을 실시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화재 시 수원 확보가 곤란할 경우를 대비해 자연수리 등을 활용한 흡수관 조작훈련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워 인명과 재산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