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화기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음식점에 대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21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안군 진안읍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음식점 내부 및 2층 숙소 55제곱미터와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21,400천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난 곳은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주변 점포들로 불이 옮겨 질 수 있었으나 빠른 화재 진압으로 재산 피해를 줄였다. 음식점 화재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기름때가 주변에 쌓이고 조리 기구의 불씨로부터 시작해 후드 안에 쌓여있던 기름때에 착화 되어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음식점 화재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비치 △ 부탄가스 취급 주의 △주기적인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으로 유지·관리를 당부 했다. 또한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밀집된 소규모 점포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사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하여 화재 위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음식점
진안소방서는 지난 20일 부귀초등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귀초등학교 학생 19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2024년 진안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부귀초등학교 학생을 포함해 마이꿈유치원 어린이 16명, 월랑사랑어린이집 어린이 16명까지 총 3개 단 5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발대식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단원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안전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 소방안전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진안군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농촌생활 입문 과정 청년캠프를 마쳤다. 이번 청년캠프에는 진안군에 귀농귀촌하기를 희망하거나 관심을 두고 있는 전국의 45세 이하 청년 5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진안군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자연환경 탐방 활동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생활과 진안지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가 진행되는 공간인 ‘청년 with 꿀벌집’은 매년 청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 청년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캠프 참가자는 “이번 캠프가 도시청년들이 농촌청년들과 만나 귀농귀촌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농촌의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청년 캠프 중기 과정으로 문화적 농촌활동을 구상할 수 있도록 공간조성부터 작물 식재까지의 과정을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청년캠프 ‘Stay in 진안’이 6월 3일부터 3주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캠프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에서는 올해로 열한 번째 어르신 팔순잔치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44년생 이전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성대한 잔치를 해드렸다.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어 올해와 작년 대상 어르신이 동일하여 본 행사에는 특별히 저소득층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진행했다. 최고령 90세 정천면 어르신이 참석하셨고, 그 외 11개 읍·면 80대 어르신이 어울림 한마당을 함께 했다. 이날 잔치에는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 및 의원들, 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 송상모 명예회장, 협의회 임원과 봉사자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잔치는 10시부터 미라클 공연과 원광어린이집 아동들의 방송 댄스를 식전행사로 하여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을 따로 진행하지 않고, 개그맨 김정열의 사회로 어르신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즐겼다. 김진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팔순잔치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지역내 어르신
진안경찰서는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팀장 및 실무자 등 25명 참석,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금년 5대범죄 및 112신고건을 분석, 이에 기능별 추진방향을 논의, 대책을 강구하였다. 이에 각종 면민의날 행사와 관련 협력단체와 공동체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112신고 다발지역에 범죄예방팀을 중심으로 취약시설을 점검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매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사전 범죄예방을 실시ㆍ관리하여 주민의 일상에 평온을 지키고 경찰서 자체의 치안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봄철 산불·들불에 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신고된 산불은 38건, 들불은 7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3~5월 무렵 봄철 기간에만 산불은 25건(65.8%), 들불은 44건(60.3%)이 접수됐다. 이에 대다수의 산불·들불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허가 없이 논ㆍ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등산 시 라이터와 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과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이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도 산불ㆍ들불 등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군민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내달 2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위해 부귀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진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부귀초등학교 김영민 학생 등 총 19명의 학생들은‘소방관의 기도 & 슈퍼영웅’이라는 곡을 연습하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경수 선생님은 “아이들이 호흡을 맞추며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한 마음”이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부귀초 학생들이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소방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화재예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와 진안지역 주민 복지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행복한 진안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 연구개발 및 연구성과물 등에 대한 사회공헌 협력체제 확립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진안홍삼연구소와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며, 상호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진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김요섭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원천”이라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태영소장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역량과 다양한 경험이 더해져 연구소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안지역 곳곳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진안군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일손이 필요한 진안관내 조합원의 밭을 찾아 영농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주말 강풍으로 피해를 본 수박농가 비닐씌우기 작업과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고추농가 지주대 설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은 언제나 조합원의 곁에서 원활한 영농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일손이 필요한 조합원들을 위해 열 일 제치고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2024년 5월 10일 진안군 원목 표고생산자들이 생산한 건표고버섯 공개입찰을 실시해 건표고버섯 유통 활성화로 표고버섯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보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원목 건표고버섯을 수집해 공개입찰을 통해 청정 고원지역의 이미지를 살려 판매함으로써 타지역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도록 노력한 결과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원목 표고버섯 생산 농가 37임가와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유통업체가 참가해 원목 건표고버섯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표고버섯재배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간 의견 교류가 이루어져 임산물 재배를 원하는 예비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윤섭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지속적으로 기술지도와 신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표고를 생산하도록 유도한 결과 조합원과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