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은 2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령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고추 지주목 세우기, 사과 적과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안전재난과 직원 20여명이 2개의 팀으로 나눠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 지주목 세우기는 고추 지지대를 땅에 깊이 박아야하는 만큼 힘이 많이 필요한 일이고 사과 적과 또한 일일이 손으로 사과를 솎아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필요한데 직원들의 동참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지사마을 농민 추병규(62세)는 “고추영농 면적이 많아서 시기적으로 지주목 세우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음의 뜻을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움울 겪고있는 농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21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승인을 받아 용담댐 홍수조절 용지에 코스모스 육묘 1,600본을 식재해 친환경 경관 단지 조성을 통해 도로 주변의 친수공간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도 주천면은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약15,000㎡의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강진석 주천면장은 “농번기임에도 지역단체가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21일 백운면 80세 이상 어르신 40세대에 건강 간식을 배달했다. 이날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ㆍ맞춤형 복지팀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건강 간식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 배달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틈새 영양 간식 지원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고립 위험 요인을 해소할 수 있어 지역돌봄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올해도 지속 추진하게 됐다. 백운면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21일 경관 조성을 위해 진안고원시장상인회 등 50여명과 환경정화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청결한 진안읍 내 경관 조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물론 시장 상인회 및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까지 정화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진안 거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 참여자들은 진안시장 ~ 진안 고향마을 하천변 및 도로변을 정화하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자치 위원 및 진안 상인회,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환경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마령면 저소득 독거노인 집에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선물했다. 대상 가구는 천정 및 벽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상태로 지내고 있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참석 봉사단원은 벽지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기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봉사를 통해 이웃이 이웃에게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봉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마령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 문화가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산애드포인트 손종필 대표는 20일 진안군 군수실에서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손 대표는 진안군 부귀면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옥외광고 회사인 ㈜가산애드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손종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고향인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여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현,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위원 10명이 지난 16일, 정천면 주민 430여 가구에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충퇴치사업은 정천면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자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사업으로, 여름철 전염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해충을 퇴치하고 방제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마다 돌아다니며 직접 약품을 배부하고 및 살포한다. 농촌지역 특성상 바퀴벌레, 지네, 개미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구가 많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전문적인 해충 퇴치는 엄두를 못내는 가구가 많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정천면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충퇴치 서비스를 진행했다. 안인재 민간위원장은“해충퇴치사업을 통해 우리 면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진안군 마령면(면장 송금옥)이 영농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17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문화체육과 직원 약30 여 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도왔다. 고추는 식재 후 2주 이내에 지주대를 세워 묘목을 고정해줘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제때 지주대를 설치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군청 3개 부서 직원들과 합심하여 농가를 방문해 지주대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모 씨(72세)는 “갑작스런 배우자의 사고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직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도움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면장은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은 지난 17일 체육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향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답고 살기좋은 동향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꽃묘심기 및 국토대청결 운동 행사를 가졌다. 동향면의 상징인 수박 조형물을 중심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하는 분홍 낮달맞이꽃 1,200묘를 식재하고, 최근 설치한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국토대청결 운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인도설치공사(대야사거리-행정복지센터),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대량지구 개선사업 등을 통해 동향면 소재지의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여 살기 좋은 동향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꽃묘 심기 및 국토대청결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깨끗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향면의 특색있는 경관조성과 활력넘치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직원들이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성수면과 민원봉사과,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성수면 좌포리 소재 마늘 농장을 방문해 마늘 종지 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던 상황에 이렇게 성수면과 군청 직원들이 방문해 일손을 보태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농촌의 인력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에 오늘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