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사회단체들이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간식 나눔에 손을 모았다. 18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을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호떡과 어묵탕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황인준)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령면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령면 새마을부녀회장(조은행)은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진안군 마령면에서는 따뜻한 미용 봉사가 열렸다. 미용 봉사의 주인공은 부귀면 주민 박정순 씨다. 박 씨는 전주에서 50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다 2년 전 진안으로 귀촌한 이후 장수와 진안, 전주 등을 오가며 마을회관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무료로 이발 봉사를 해오며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솔안마을회관에서 열린 봉사에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발에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마을주민 전 모씨는 “깔끔하게 잘린 머리를 보니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박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순 씨는 “평소 봉사를 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소망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해맑게 웃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마주하면서 봉사의 보람도 느끼고, 마음까지 한결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는 18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진안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안사랑봉사회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과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정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진안사랑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후원금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진안군 어업계 연합회는 18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안군 어업계 연합회는 용담댐 불법어업 단속, 치어 방류, 내수면 어로 활동 등을 통해 진안군의 내수면 불법 어업 근절과 용담호 수중생태계 건강성 향상,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안기두 회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21년부터 이렇게 매년 진안군의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배풀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14일(금) 진안군 백운면에 소재하고 있는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에서는 2025학년도 백운 초·중학생 졸업/입학 진학장학금 지급하였다. (사)백운장학회는 창립연도인 2003년부터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 지금까지 194명에게 1억 4천여만을 지급한 바 있으며, 작은 학교살리기 일환 사업으로 백운초·중학교 졸업생(10명)에게 1인당 20만원 진학축하금과, 초·중학교 입학생(7명)에게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진학축하장학금 등 3,800천원을 전달하여 관내 학교에 진학해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백운면장(이보순)은 백운초·중학교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 발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백운장학회 (이남근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멸위기에 있는 백운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학생을 발굴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백운 장학사업 발굴을 통하여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천면 청장년회(회장 김명기)는 지난 12일 저녁 안천면 소공원에서 면민들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위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후 5시 농악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달기, 안천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와 대형 달집 태우기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의 안천면민들은 각자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고, 청장년회에서 준비한 귀밝이술과 음식을 먹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의 백미였던 달집 태우기 시간에는, 참가한 안천면민들 모두가 손을 맞잡고,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올해의 풍년농사와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천면 정월대보름의 달집은 높이 20m, 둘레 25m의 대형달집으로 안천면 청장년회 20여 명과 장비 등이 동원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명기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면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면민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화합하고, 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힘든 것들이 모두 잊혀지는 만큼 앞으로도 이 화합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상식)는 지난 12일 강당에서 읍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진안읍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으로 지역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구성되어 운영 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신임 기관 단체장 소개 및 인사말, 군정홍보사항 공유, 토의 및기관·단체별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인 학천지구 통합개발 사업의 진행상황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군 담당부서 팀장으로부터 전해 듣고, 많은 질의와 의견을 전달하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사업 및 고향사랑 기부제,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 소금창고 만들기 추진 등의 사업에 대한 내용을 듣고 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2월14일 장날에 진안고원 시장상인회(회장 전미경)에서 떡국나눔 행사를 준비 중인 만큼 시장 장보기 및 행사에도 동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진안읍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노력을 주시는 각 기관 단체장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진안군 백운면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는 지난 12일 2025년도 백운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 이후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4명에게 1억 4천여만을 지급했다. 올해 계속 사업으로는 관내 초·중학교 졸업생(10명)에게 1인당 20만원 진학축하금을 초·중학교 입학생(7명)에게는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등 진학축하장학금 등 380만원을 전달해 관내 학교에 진학해서 학업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백운장학회 이남근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학생을 선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백운 장학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관내 백운초·중학교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기좋고, 살고싶은 희망 백운 만들기와 작은학교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일)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좌도농악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달집태우기와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이 이어졌으며, 주민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행사는 풍물 공연으로 시작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소리와 징소리가 어우러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어진 풍년제와 달집태우기에서는 주민들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고, 그 마음을 달집에 붙여 함께 기원했다. 달집이 타오를 때마다 서로의 건강과 행복,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모였다. 또한 덕담 나누기, 부럼 깨기, 오곡밥 나누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풍속을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덕담 나누기에서는 어르신들이 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하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됐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백운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안녕과 화합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3H(유)한일온열기(군산소재) 신마출신 강규봉 대표는 지난 12일 동절기 난방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전기매트 40개(500만원상당)를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에 기탁했다. 강규봉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은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계속되는 한파에 작은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강규봉께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이웃사랑, 고향사랑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H(유)한일온열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자파 없는 탄소 매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