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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민 화합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 주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장으로 성황리 개최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일)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좌도농악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달집태우기와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이 이어졌으며, 주민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행사는 풍물 공연으로 시작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소리와 징소리가 어우러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어진 풍년제와 달집태우기에서는 주민들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고, 그 마음을 달집에 붙여 함께 기원했다. 달집이 타오를 때마다 서로의 건강과 행복,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모였다.

또한 덕담 나누기, 부럼 깨기, 오곡밥 나누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풍속을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덕담 나누기에서는 어르신들이 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하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됐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백운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안녕과 화합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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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강력대응 ..도·해양수산부·시군·해경 5월 한 달간 합동단속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