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아이들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놀이체험실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영유아의 발달과 흥미에 적합한 놀이공간인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을 5월 18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은 숲속 마을 테마로 구성돼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가장 편안해하고, 감정의 균형을 잘 잡으며 선명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그린나래’라는 이름은 아이들이 꿈의 날개를 그리고, 펼쳐 낼 수 있기를 염원하는 희망을 담아 지어졌다. 그린나래는 도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6개월 ~ 3세(2020년생) 영유아와 보호자 및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1일 3회(▲1회차 10:00~11:30 ▲2회차 13:30~15:00 ▲3회차 15:30~17:00) 개방되며, 오전은 단체(화~금요일), 오후는 개인(화~토요일)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놀이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지며 요리, 촉감, 체육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그린나래 놀이체험실 안내데스크(☎2
전북자치도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숲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숲에서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4개 프로그램(▲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나무 비즈 팔찌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으로 운영되며, 코너별로 10명씩 매일 4회(오전10시, 오후1시, 2시30분, 4시), 160명씩 3일간 총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이며,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063-290-5435)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 전화(☎063-290-5435)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아수목원은 숲에서 살아가는 나무나 야생화 등의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 숲에 얽힌 역사 등을 알려주는 ‘숲해설’ 프로그램도 연휴 기간에 무료로 운영하며, 예약은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람
전북자치도가 전북의 수출실적을 견인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도내 중소기업 4개사가 선정돼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5단계로 구성된 성장사다리는 전북자치도가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기부가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는 체계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는 기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한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중기부는 2월 14일부터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수출지원협의회 심사·의결을 통해 4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4개사는 ▲혜성씨앤씨(주)(대표 송영빈), ▲(유)비알엠(대표 정지윤), ▲(주)대두식품(대표 조성용), ▲주식회사 프락시스(대표 김윤제)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연계 지원 등 20여 개의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다양하고 매력있는 답례품목으로 찾아온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9일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3차 답례품 2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북자치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난 1, 2차 답례품 선정으로 총 78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번 3차 선정 품목을 더해 총 99개 품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기부자의 답례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사과, 쌀, 치즈, 이강주, 게장 순으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를 고려해 전북자치도는 기부자 선호도 및 도내에서 생산·채취된 지역특산품 등의 품목 선정 기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추가된 답례품목은 전북만의 특색있는 농산물 5종과 1인 가구를 위한 가공식품 7종, 공예품 2종이다. 또한, 힐링·원예체험 쿠폰 등 관광‧체험 서비스 3종, 지역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포함한 주류 2종, 유가증권(전북 맛집 식사권) 1종, 재기부 프로그램(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 1종을 추가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전북 맛집 식사권과 힐링·원예 체험이 기부자의 전북 방문을 유도해 관계인구를 형성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끌어낼 수 있
전주 제1·제2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도내 4개 산업단지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미래신산업 거점산단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해 전국 3개 시도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대상지역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 국토부, 산업부, 기재부, 고용부, 중기부 등 8개 정부부처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은 지난 ‘19년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대개조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범부처가 집중 지원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정부는 지난 ’19년부터 매년 5곳을 지정해 오다 ‘23년에는 전남(광양), 부산(신평·장림), 인천(부평주안) 등 3곳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주력업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입주기업 만족도 제고 등을 목표로 3개소를 추가 선정한 것이다. 금년에는 당초 5개 지자체가 신청해 지난 4월 11일 발표평가를 거쳐 29일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한 3개소*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수치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제경계와 지적도면의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지난 25일에는 용담면 주민자치센터와 동향면 상능길, 하능 마을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고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진안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용담면 송풍1지구 696필지(251천㎡), 동향면 능금 4지구 529필지(232천㎡)이다. 진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현재까지 사업 추진 과정과 측량계획 및 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와 관련,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원거리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 내 현장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430-2263~5)으로 하면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치유·생명지킴 학교 184개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살‧자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을 연 6차시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학생 마음건강 교육자료도 매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계속된다. 정신건강 문제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상담-진단-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형 위(Wee)센터 2개 기관(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위탁)을 이용하는 경우 치료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병원 방문에 거부감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2개 기관(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한 긴급 위기지원단, 가정폭력과 부모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를 위한 가정형 위센터(Wee)도 운영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게이트키퍼 강
전북자치도가 먹는물, 수질과 폐기물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24년 환경시험·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3분야(먹는물, 수질, 폐기물) 모두 ‘적합기관’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먹는물분야 벤젠 등 20항목, 수질분야 BOD 등 25항목, 폐기물분야 납 등 7항목을 포함한 총 52개이다. 환경시험·검사 숙련도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험·검사 결과 신뢰도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분석결과는 환경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국내숙련도 평가 뿐만 아니라 국제숙련도 평가 참여, 정도관리 선진국 연수 등을 통해 측정분석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청년 취업 실무능력 배양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인턴십 전문기관과 협력해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전북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해외기업과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해외 직무인턴 희망자 2명을 대상으로 미국·호주·캐나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권 국가의 해외기업에 6개월 동안 유급 인턴십을 지원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전북이며 고졸 이상인 만 35세 미만 청년, 전북 소재 2~4년제 대학교 만 35세 미만 재학생·휴학생·졸업생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 생활지원금 1인당 최대 480만원 지원 △ 영문이력서 작성법, 해외기업·대사관 면접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 △ 해외기업 인턴십 매칭(전공·직무 고려) △ 비자 발급 절차 지원 및 현지 체류 모니터링 등이다. 단, 항공료·비자발급비·현지 체류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전북자치도가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고 건전한 원산지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도·단속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상태를 점검하기 위함이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이 지난해 7월 총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 등 60여 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원산지 표시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의무대상 수산물은 기존 15개종(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참치, 아귀, 쭈꾸미)에서 지난해 5개종(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이 추가돼 총 20개종이며, 수족관에 보관·진열돼 살아있는 수산물은 모두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이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는 최대 1,0
전북자치도가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통해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이 악화해 폐업했거나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코로나19 시기에 겪었던 어려움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폐업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전북형 브릿지 보증을 통해 폐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보증 전환 및 보증료율 감면, 이차보전 등을 지원한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로 매년 폐업(최근 3년 전북지역 누적 폐업 사업체 9만여개소)하는 소상공인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정부의 브릿지보증 지원사업이 지난해 연말 종료돼 기간유예 등 지속적인 지원제도 마련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출연금 20억원, 보증료 지원 1억8천만원, 이차보전 2억원 등 도비 23억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의 경우 안정적인 재창업을 도울 수 있도록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전북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해산물을 덜 익혀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나 감염자가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하고, 특히 간질환 환자, 당뇨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의 병변이 발생한다. 연구원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브리오 유행예측 조사사업을 실시하고 있었고, 지난 4월 23일 채취한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지난해 5월 8일 검출된 것과 비교했을 때 첫 검출 시기가 2주 정도 앞당겨진 상황이다. 이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생각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잘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해마다 검출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브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차량이동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대비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2달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21년에서 ’23년까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연 평균 13.3명 중 2분기가 5.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37.5%)을 차지함에 따라 행락철 특별 음주단속을 추진하여 2분기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예방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철 특성을 고려하여 경찰서별로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주간·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유원지, 등산지 목지점과, 골프장, 번화가 진출입로 등을 선정하여 집중단속 실시함으로써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실시한「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활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여 기간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63건에서 56건으로 11%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이다”며 “행락철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평온하고 안전한 전
진안소방서는 봄철 글램핑ㆍ카라반 등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장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에 의해 불티가 쉽게 확산돼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캠핑장은 특성상 산 주변에 위치해 있어 화재 시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일교차로 인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의 우려도 있는 만큼 각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스 주변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불멍(장작불 이용) 후 잔불 정리 철저 ▲화기는 텐트 밖에서 일정거리 유지하며 사용 ▲텐트 내 난로 및 온령기기 사용 금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캠핑장 주변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군민들이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캠핑객과 캠핑장 관계자분들께서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역 내 캠핑장에 관서장 중심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