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운영을 위해 이달 9일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16개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은 해당 지역에서 발명·메이커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에는 초등교사 1명이 파견돼 지역 교육 여건에 따라 초·중·고 학생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발명·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운영 경험이 있는 교원 9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이 지역별 담당 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센터 운영 계획의 적절성, 시설 및 기자재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 예산 집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파견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확인 사항은 △센터의 위치, 환경, 시설 등 여건의 적절성 △자체 프로그램 개발 여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예산 운용의 효율성 등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센터 운영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해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발명·메이커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창조나래(별관) 1층 고객지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보호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한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비상대응팀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이 기물파손 등 폭력을 행사하면 신속하게 안전벨을 눌러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또 해당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면서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해 위법행위를 녹화·녹음해 증거를 수집하고, 출동한 경찰관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비상대응팀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이 폭력을 행사하면 우선 진정을 유도한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해 위법행위를 녹화‧녹음해 증거를 수집했다. 특히 착용 가능 동영상 촬영기기인 웨어러블 캠과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을 사용해 더욱 효과적인 대응 상황을 연출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도민들의 편안한 민원처리와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모의훈련이 필요하다”며 “앞
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하다 쓰러진 남성을 발견 심폐소생술 실시, 119 연락 등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전북 진안의 한 테니스장에서 퇴근 후 운동하던 경찰관들이 테니스장에서 경기를 마치고 테니스 협회 사무실 내에서 플라스틱 의자에 걸터앉은 채 호흡과 의식이 없는 60대 남성을 빠르게 대처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 진안경찰서 부귀파출소 소속 유순식 경위는 지난 1월 31일 오후 17시쯤 테니스 동호회 활동에 참여했다. 테니스 동호회원 중 한 명이 의식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빠르게 협회 사무실로 뛰어가 보니 플라스틱 의자에 걸터앉은 채 눈을 반쯤 뜬 채로 호흡과 의식이 없는 회원을 발견하였다. 주변에 있던 테니스 회원의 도움을 받아 우선 평평한 곳에 눕힌 다음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성민규 경감은 “119로 전화하여 실시간 환자의 상태를 전달하면서 심폐소생술을 도왔다. 환자를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지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119구급대가 도착하였고 병원에 이송되었고 무사히 의식을 되찾아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기 상황에서 미리 손발을 맞춘 듯했
무주군은 지역인재 양성과 이웃돕기에 뜻을 전하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 한마음장학회는 적상면 출신 박지우(대학교 2학년)학생에게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고귀식 회장은 “도시 대학에 나가서 공부하는 적상면 출신 학생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상면 한마음장학회는 1993년 설립됐으며 12명의 회원들이 매년 적상면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적상면 출신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무풍면에서는 기초생계수급자 가정이 무풍면 ㈜대진건설의 도움으로 집수리를 마쳤다. 무풍면은 지난해 내린 집중호우로 해당 가정의 컨테이너 집 뒤 흙이 무너져 내려 붕괴위험이 있는 상태였다며 개인이 고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양경모 사장이 인건비 등 부대비용 5백만 원을 후원해 집수리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양경모 사장은 “어려운 이웃이 안정된 삶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태게 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무주군 봉축 연등탑 점등식이 지난 2일 군청 광장 분수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일 봉축위원장(원통사 주지) 등 지역 내 사찰의 주지 스님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점등과 탑돌이 등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가 밝힐 연등의 온화한 빛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온 마을을 껴안아 주기를 바라며 지치고 힘든 이들에겐 위로를, 무주를 찾는 이들에겐 기쁨을, 경쟁력이 필요한 지역엔 희망을 안겨주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 불을 밝히는 마음이 더욱 특별하다”라며 “24년을 밝혀온 연등탑이 5월 무주의 상징이자 볼거리가 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군청 광장에 설치된 높이 9m, 둘레 24m 규모의 탑에는 1,100개의 연등이 설치됐으며, 오는 6월 10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무주군 대형 연등 탑은 지난 2000년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장수군 계남면 생활개선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관내 어려운 가정에 75만원 상당의 쌀국수 30박스를 기탁했다. 계남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 여성 조직으로 활력있는 농촌사회 형성과 회원 능력 배양 및 정보교환을 위한 교육 행사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생활가꾸기 및 친환경 농업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며 관내 이웃돕기와 봉사에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최은주 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생활개선회의 기탁 덕분에 계남면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관내 사회 취약계층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주택의 새 단장이 필요한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 및 장판 교체 등 내부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대상 가구가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았다. 임재성 복지기동대장은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동대의 소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공동체를 형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이웃사랑 봉사에 앞장서 활동하시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 승격 45주년 기념 및 제27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장수 가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장수읍이 주최하고 장수읍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빈과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색소폰,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읍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읍민의 장 시상과 재능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 대한 장수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현춘)의 장학금 수여 등이 이뤄졌다. 읍민의 장에는 여운성(애향장), 오쯔카가즈꼬(효열장), 박대열(산업장)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수고등학교 권택진 학생 외 9명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마을별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경기를 통해 마을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 읍민 한마당 잔치로 모두가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최인식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읍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수읍민이 화합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
전북자치도가 도내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금융권 취업 준비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대학교에서 금융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도는 그간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이전 금융기관과의 협업으로 도내 금융산업 선진화를 이끌 우수한 금융인재양성을 위해 금융지식과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금융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연자는 전북에 이전한 글로벌 금융기관인 BNY멜론,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의 실무진을 초청했다. 특강은 금융기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취업 전략, 취업사례 등에 대해 릴레이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 전용배 감사가 강사로 나서 금융기관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을 탐구하는 등 취업 가이드 특강을 진행했다. 은행, 자산운용사, 연기금 공제회 등 금융기관별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전문가, 투자금융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다. 직무에 따라 필요한 자격증도 소개하며 맞춤형 취업전략을 설명했다. 금융현장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임업인들의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산림소득사업(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공모사업을 오는 6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공모 대상사업으로 2개 분야인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이며, 신청 자격으로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이어야 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집단화·현대화하는 사업으로 노지재배, 시설재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복합경영단지사업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숲을 가꾸면서, 하층 공간을 활용하여 단기소득임산물을 생산이 가능하도록 복합경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소득공모 지원대상 품목으로 79개 품목이 정해져 있으며, 호두․대추 등 수실류(14개)와 표고버섯 등 버섯류(8개), 더덕, 도라지 등 산나물류(12개), 산양삼, 독활 등 약초류(12개), 오미자, 오갈피나무, 산수유나무 등 약용류(20개), 야생화, 조경수 등 관상산림식물류(6개), 수목부산물류(1개) 이다. 지원사업비는 지원분야별로 상이하며, 지원
전북자치도가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소속기관에 대해 빈틈없는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6월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소속 본청․도의회․직속기관․사업소 35개 사업장에 대해 ‘2024년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소속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2명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 2명이 점검반을 이뤄, 각 일정에 따라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안전보건교육은 각 사업장에 임명된 관리감독자와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①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해설 및 대응요령, ②관리감독자 업무 및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서류작성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현장점검은 ①‘23년 위험성평가로 확인된 각 사업장별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여부 현장확인, ②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별로 구비해야 할 서류 확인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상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꼼꼼히 교육하고 이론·실무적으로 내실있는 각 기관별 관리감독자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불의한 사고는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부주의한 업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기온‧습도의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단체모임‧여행‧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보일 경우 집단환자 발생 의심 신고 대상이 된다. 이럴 경우 시·군 보건소, 당직실 또는 의료기관이나 기관장의 신고를 접수한 후 발생규모에 따라 해당 시·군 감염병 역학조사반과 위생관리부서, 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출동, 원인 규명을 위한 역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7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1월에 공모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은 일반국민 또는 관련 종사자 등 수요자 중심의 아이디어 기반으로 재난안전 불안요소를 해결하는 국민 체감형 기술개발사업이다. 공모 선정된 연구개발 과제는 차량 및 보행자 상호사고예방을 위한 지능형 보행자 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대형차량 주변의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감지하여 교차로 및 이면도로에서 발생 가능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에이치브레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협약을 통해 공동 대응했다. 2024년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대형차량 사각지대를 포함한 주변 전방위(360도)의 보행자 식별이 가능하도록 주·야간 보행자 감지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감지정보 및 안전정보를 분석하고 표출하는 장치를 개발해 차량에 장착하는 실증을 2024년부터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제도는 강화되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도내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대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봄을 알리는 매력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대아수목원을 대표하는 야생화인 금낭화와 얼레지를 비롯하여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특산식물인 너도바람꽃, 노랑붓꽃, 모데미풀, 미선나무 등 총 30종의 아름다운 야생화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재미있는 식물이야기’,‘우리 주변 나무 쉽게 구별하기’,‘나무병원’등의 산림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이번 전시회로 도내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도민들에게 알려 자생식물에 대한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4월 30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서 농업인과 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유해 물질 발생 저감 신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2024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실천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농식품 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 이날 시범을 보인 신기술은 깊이거름주기 장치와 트랙터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를 활용한 유해 물질 저감 기술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 경기 이천, 충남 예산 등 9개소 45헥타르에 밭작물 유해 물질 발생 저감 실천단지를 조성하고, 깊이거름주기 장치와 폐비닐 수거기 활용 기술을 투입해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이전 연구에 따르면, 토양 속 25cm에 깊이거름주기를 할 때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않았다. 겉흙에 거름을 줄 때보다 작물(보리) 수확량도 27% 증가했다. 올해 신기술시범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밭작물 수확량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암모니아(NH3) 총배출량은 31만 6,299톤이고, 이 가운데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