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은둔형 외톨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시군 복지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취약 청년 지원을 위한 유형에 은둔형 청년이 포함되는 등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국 단위 기초통계자료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전문기관의 실태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재)전북연구원에서 실시하며, 시군 협조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여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 취약청년 전담시범사업과도 연계해 고립은둔청년에 대해서도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 마련,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진안군은 성수면 진무장재가복지센터에서 허윤주 휴먼북의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진무장 재가복지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며 원예 다육식물로 화분을 심고, 꾸미는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MY인문학 살롱 우리만나봄은 진안군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으로, 관내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및 전문가를 모집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강연이다. 지금까지 인문학살롱 휴먼북 강의로 ▲유순예 휴먼북(시집오듯 귀향한 호박꽃 엄마를 읽어 봄) ▲이규홍 휴먼북(진안에서 재미있게 사는법 탐구하기) ▲허윤주 휴먼북(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을 진행했으며 5월 중에 진안제일고에서 ▲이현석 휴먼북(나도 서울대 갈 수 있다)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주제로 휴먼북 재능기부를 볼 수 있었으며, 군민이 함께 만드는 진안군 평생학습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지호)가 2024년 영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영양반찬 지원사업’은 성수면 ‘사랑의온도탑’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해 진행하는 반찬나눔 사업이다. 대상자는 식사준비가 어려워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과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명이며 매주 1회 넉넉한 양의 2-3가지의 반찬을 가정에 배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 지원하며 식재료 등 비용으로 1,1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지원받는 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성수면지사협에서는 1분기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정성껏 만든 영양반찬을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매번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용기 대신 세척하여 계속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찬통에 담아 전달하며 작게나마 환경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지역의 신속하고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안착 및 기업유치 확대와 시범적인 고용지원 기관 운영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려낸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 고용부 전주․군산고용지청, 도 교육청,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계획 수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분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나온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만금 고용특구의 인지도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 발제는 주무현 지역산업경제연구원 원장이 맡아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이두희 산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윤창훈 충청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였다. 주무현 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동향과 전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인력수급 대책,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안), 주요과제 등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수급 대책에 대해 ▲중숙련 생산인력 수급을 위해 인력양성체계 구축, ▲저숙련‧저임금 제조 단순직 인력수급을 위한 외국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청렴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8~17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51건의 청렴표어가 접수됐다. 전북교육청은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청렴표어 최우수작은 ‘당신의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이 차지했다. 우수작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과 ‘청탁은 거리 두기, 청렴은 곁에 두기’, 장려작은 ‘청탁은 제로! 청렴은 제대로!’와 ‘함께 뿌린 청렴 씨앗 꽃피우는 전북교육’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수상작 출품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수상작은 교육청에서 생산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명함 및 홍보물, 각종 청렴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에 힘쓰며 더욱더 신뢰받는 전북교육청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북하이텍고(교장 한천수)와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손을 잡고 채용과 연계된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전북하이텍고-완주군 컨소시엄은 ‘채용 연계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이라는 내용으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1차 서류심사를 지난 4월 29일 통과했다. 이에 전북하이텍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3일 완주국가산단의 ㈜LS엠트론과 ㈜KCC 등 두 곳의 기업을 방문해 채용 연계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여러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채용 연계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은 지역 성장경로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교육과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학년 1학기에 산학겸임교사(고숙련 기술자)를 학교로 파견해 정규교사와 다양한 협력 수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3학년 2학기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편제된 현장교육(OJT)을 통해 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은 기업 직무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공정관리자로 양성되고, 이렇게 양성된 학생은 기업에 채용돼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착하는 게 전북하이텍고의 지역 성장경로 구축 도제식 교육활동이다. 완주군은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국가산단과 전북하이텍고 간의 활발한 산학협력이
무주군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위원장 이형재, 민간위원장 김장호)는 오천마을 주민 하인수 씨 가정을 ‘반디나눔 착한가정’으로 선정해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디나눔 착한가정’은 1인 1계좌 정기기부(5천 원 이상)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정으로 하 씨는 2018년 퇴직 후 고향으로 귀촌해 지금껏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금액을 증액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하인수 씨는 “고향에 내려와 살면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뭔가 보탬이 되고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주변에 널리 알려서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의 안전을 기도해”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안전 손잡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가정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너의 성장을 응원해”, 출산가정에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총 3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민간위원장은 “개인을 비롯해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살만한 것”이라며 “올해도 어르신과 청소년, 출산가정
무주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무주·구천동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김범석 농협무주군지부장과 곽동렬 무주농협조합장, 김성곤 구천동농협조합장 등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들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군에서는 공공형 운영 주체에서 추진하는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예산과 정산, 평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공공형 운영 주체에서는 농가 일손 공급과 근로자 급여 등을 지급(농가와 사후 정산)한다. 올 한해 무주군에서 일을 하게 될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100명으로 12월까지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펜션 등지에서 숙식하며 지역 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 등지에서 일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인구 유출로 농가 일손부족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는 농촌지역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확인한 운영 주체별 역할과 기능을 토대로 농번기 필요 인력이 제때 확보 ·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무주군에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필리핀)는 총 46명으로 이들은 현재 지역 내 과수
무주군이 동계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소속 정민성, 김하빈 선수를 비롯해 박민용(무풍고 2학년), 박종환(안성고 2학년), 김혜원(무주고 2학년) 학생이 2024~2025시즌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됐으며 이외에도 설천고 김형균 학생 외 10명은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단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국내·외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화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정민성 선수는 설천고등학교졸업 후 현재 무주군청 소속이다. 정 선수는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집단출발 2위, 스프린트 3위를 비롯해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에서 2위를 차지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김하빈 선수(무주군청)는 제35회 문화체육 관광부장관컵 스프린트 2위, 제38회 바이애슬론회장컵 스프린트와 집단출발 각각 3위,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 2위, 혼성계주 3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무풍고 박민용 선수는 제105회 동계체전 남자계주 2위, 혼성계주 2위, 안성고 박종환 선수는 남자계주 2위, 무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진안군 농기계 안전사고 다발 지역 농기계(트랙터, 경운기) 80대에 진안소방서 공용단말기와 연동하여 신속 출동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전했다. 봄철 농기계 사고는 농작업 특성상 홀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쓰러짐이나 뒤집힘 등으로 구조 신고가 늦어져 사망 위험이 높아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봄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협의를 거쳐 진안군 마령․동향․안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과 소방 현장 활동의 연계성을 강화시켜 농기계 사고 시 정확한 사고지점· 신속한 출동·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추진하였다. 농기계사고 발생 시 사고 감지 알람을 통해 신고 전 GPS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위치정보(사고자, 사고위치)를 받아 사고자의 응급상황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으며 선제적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에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해 특수시책을 진행하였으며, 사고 감지 알람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농기계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트렉터 등 40대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하였으며 농기계에 소화기
진안우체국은 지난 5월 2일 그룹홈시설 보호 어린이들의 소원선물을 배달하는‘2024년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를 진행하였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우체국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돕는 우체국 공익사업으로 그룹홈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편지에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진안군 그룹홈시설 가나안나눔터, 사랑샘터, 인보의 집, 창조의 집 총 4곳의 아이들 18명의 소원편지를 받았다. 편지에서 아이들은 매년 소원을 들어주는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장병무 우체국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 이번‘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로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더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 이하 위원회)는『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피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천면 지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송풍초등학교 어린이들도 함께하였으며 주천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참여한 유⸳초등학교 학생 23명이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지원해 더욱 즐거운 행사 진행이 되도록 도왔다. 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뿐만이 아니라 학업 장려금 지급, 학교 주변 금연 캠페인, 관내 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땔감 봉사, 연탄 나눔 및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주민 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조수행 주민자치 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어린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을간사·사무장협의회는 마이산에코타운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진안군 마을간사제도는 마을만들기사업지구의 부족한 인적 역량을 보완하기 위하여 2006년 처음 도입하였으며 이후 농식품부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제도와 연계하여 마을사업으로 설치된 시설 관리 및 운영 활성화로 마을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배치된 사무장과 마을 간사들의 기본 업무 교육과 마을사업 운영 및 실무 경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간사·사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진안군 농촌활력과 김경민 주무관의 ‘간사·사무장제도의 이해’강의를 시작으로 외사양마을 김동철 매니저의 ‘경험에 의한 사무장 실무교육’,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참석자들의 업무 이해를 높였다. 또한 김아현 교수(전주대)의 ‘감정코칭 심리학’과 다기능농업연구소 김성주 센터장의 ‘농촌 체험의 미래’라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됐다”며 “소멸위기에 있는 농촌지역에 마을사업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3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강당에서 마을만들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행정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 관련 지원사업 및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개발에 필요한 안건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마을공동체사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마을만들기 정책에 대한 의견, 사업 방향에 맞는 핵심 안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관련 기관, 단체의 참석자들이 분임별로 토의하고 합의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감있는 의견 수렴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의 목표 설정과 정책개발에 필요한 안건을 도출했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갖고 마을공동체와 행정이 체감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마을공동체 정책과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