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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실제 교육이 빠른 적응에 도움될 듯"

진안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정성치안 추진을 위한

이주여성 등 외국인 노동자 대상 범죄예방 교실 운영

 

 

 

 

진안경찰서 정보보안과에서는 9일 진안군 늘푸른 영농, CK푸드 등 결혼이주여성 고용 사업장에서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다문화가족센터와 협업, 사회적 약자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진안지역은 현재 약 250여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홍보 등 국내에서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경찰서 류용옥 정보보안과장과 외사, 여성청소년계 등 전문 경찰관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범죄예방 교실에 참석한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 로웬티록토안은 "평소 경찰은 우리와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찾아오셔서 범죄 예방 및 대처법을 설명해주시니 든든하고 한국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류용옥 정보보안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교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을 지속적으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정성(精誠) 치안을 펼쳐 치안이 안전한 진안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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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