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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9호,10호 강한 태풍 북상중,진로 유동적, 긴장감 유지

전북도 폭염상황 대처 중, 태풍 9호, 10호 북상 주시


- 도내 8개 시·군 폭염경보 발효 등 주말까지 폭염 확대·강화 예상

 

 

 도내에 8개 시·군이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9호, 10호 태풍이 북상 중이다.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여 협업부서와 함께 폭염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북상 중인 태풍에 대해서도 예의 주시하며 대처할 계획이다.

 이들은 모두 중형급의 강한 태풍이고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이또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9호 태풍 ‘레끼마’는 중국 상하이를 관통한 뒤 중국 연안 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두 태풍의 상호작용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진로와 강도가 바뀔 수 있어서

전북도는 태풍진로와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면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에 대한 긴장감을 갖고 대비하되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50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1명이 발생한 만큼 폭염에도 방심하지 않고 마을방송, 농어촌 예찰 강화, 살수차 운행, 얼음비치 등 각종 대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한다고 한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께서도 폭염과 태풍예보에 모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폭염기간 낮 시간에 논․밭일이나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양산과 물병을 준비하는 등 폭염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며, 태풍특보가 발효되면 강풍과 호우에 대비하여 되도록 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과 외출을 자제하여 주고,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해야 하며, 저지대는 침수에 대비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은 사전 이동주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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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