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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청소년 성장 점핑! 점핑!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2일부터 8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신체발육과 건강한 청소년기를 생활을 위해 ‘청소년 성장 점핑! 점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가 좋은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의 대표 학생 건강역량강화 프로젝트로, 센터에서 키성장, 비만 예방·관리, 근력 키우기, 신체계측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한 기초검사,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점핑동작을 통한 성장판 자극 및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트램폴린 운동으로 진행된다.

또 영양상담과 영양간식 만들기, 문화 활동을 위한 영화감상 등도 운영된다.

 

3년 연속 참여한 장계초 6학년 박모 학생(남13세)은 “땀나도록 신나게 뛰고 나면 마음도 몸도 가볍고 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갈 정도로 재밌다”고 전했다.

 

유봉옥 원장은 “아이들이 우렁찬 함성과 함께 트램폴린 위에서 신나게 뛰는 모습을 보니 장수군의 밝은 내일을 보는 것 같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352-8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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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