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동물,미등록·변경신고 자진신고기간 운영(7.1~8.31)

7~8월간 동물 미등록·변경신고 미이행 과태료 처벌 면제

전북도는 오는 7. 1일부터 두 달간(7.1~8.31) 동물 등록*을 활성화하고 기 등록한 동물의 정보 현행화를 유도하기 위해 동물 미등록·변경신고 미이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 동물등록대상 :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인 개(2개월령 이상부터 동물등록 가능)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동물 등록률이 전국 약 33.5%, 우리 도 약 30%로 추정됨에 따라 동물 등록제에 대한 소유자 인식을 제고하고 최초로 동물등록을 한 이후 소유자 변경, 등록된 동물이 죽은 경우 등 변경신고를 하지 않아 이를 현행화하기 위함이다.

 

* 동물등록 마리 수(‘18년 누계) : 전국 1,326,217마리, 전북 26,000마리

 

 이번 자진신고 기간(7.1~8.31) 동안은 동물등록 및 동물등록정보 변경* 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 등록대상동물 유실, 소유자 변경, 동물이 죽은 경우, 소유자 정보(주민등록상주소·전화번호) 변경, 무선식별장치·인식표 분실 등에 따른 재발급 등

** (동물 미등록) 1차위반 20만원 → 2차 40만원 → 3차 60만원 과태료

(변경신고 미이행) 1차위반 10만원 → 2차 20만원 → 3차 40만원 과태료

 자진신고 운영 이후 9월부터 전북도는 각 시·군과 합동으로 동물 미등록자, 동물 등록정보 현행화 미이행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동물 미등록 과태료 부과는 단속 시 현장지도 수준에 그쳤으나, 이번 동물 소유주에게 동물등록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특별히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는 만큼 9월부터는 단속을 강화하여 동물 소유자로 하여금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임을 확실히 주지시키고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반려견 출입이 허용된 반려견 놀이터 등 민간·공공시설에는 등록된 반려견만 출입을 허용하도록 관리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진신고는 관할 시·군청 및 가까운 동물병원(등록대행업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하 ‘APMS’)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다.

 동물등록*, 소유자 변경, 무선식별장치 재발급은 관할 시·군청 및 가까운 동물병원(등록대행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 동물등록방법 : ①∼③ 중 택1

①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 ②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③ 인식표 부착

동물등록절차 :

① 동물병원 방문 → 등록신청서 작성 후 등록장치 시술 또는 부착

② 관할 시·군청에 방문 → 등록신청서 작성(내장형은 불가)

 

동물이 유실·사망한 경우, 전화번호·주소 등 소유자 정보변경의 경우는 현장방문 없이 인터넷을 활용하여 APMS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활용하여 등록대상동물 소유자께서는 「동물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소유동물의 동물등록 여부, 등록정보를 점검하시어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반려동물 구매 즉시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20.3월부터 등록월령을 현행 3개월령에서 동물판매업체 판매가능 시점인 2개월령으로 조정(※19.3월 동물보호법 시행령 기 개정, ’20.3월 시행)하고, 동물생산·판매업자가 등록대상동물을 판매 시 소유자 명의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판매하도록 의무화(※동물보호법 개정(’20년))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