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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먹는물 중 라돈 검사 최초 실시

지하수를 사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 안전관리 강화

▶지하수를 이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 먹는물공동시설 등 라돈검사 실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등에 대한 자연방사성물질인 라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돈은 자연계에 널리 존재하는 무색, 무취, 무미의 방사성 기체로 화강암 지역이 많은 우리나라 지질 특성상 땅속에서 용출될 가능성이 있어 2019년부터 감시기준(148 Bq/L)으로 설정 관리함에 따라 최첨단장비인 액체섬광계수기를 도입 라돈 검사체계를 갖추었다.

 

 라돈은 인체 노출시 폐암, 위암 등을 유발하지만 휘발성이 크고 반감기가 3.82일로 짧아 지하수에서 고농도의 라돈 검출시 폭기, 활성탄, 정치 등의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유택수 원장은 “라돈수치가 높은 곳은 저감장치를 설치하거나 대체 수원을 찾는 등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농촌 지역 주민들도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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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