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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본격 돌입

○ 김관영 지사를 필두로 도 지휘부, 부처 설득 활동 총력

○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도 중점사업 반영 노력

○ 1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농림부‧해수부 방문 첫 단추 시작

○ 국회의원 당선자와 중앙부처 향우에 지원요청 등 다각적 대응

 

전북자치도가 출범 원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역대 최대규모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지휘부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첫 단추인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도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른 활동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농생명 및 해양관광 분야 신규발굴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국내 수제맥주·식혜 등의 맥류 가공사업 성장에 대응하고 맥아 공급을 확대할 ’맥류 사업다각화 지원 시범사업’ ▲국가 식량안보 및 밀 자급률을 높일 ’국가전략작물(밀) 비축단지 조성사업’ ▲암소개량으로 저탄소 한우 육성기반을 마련할 ’저탄소 한우 육성모델 개발 시범사업’ ▲체계적인 연구개발로 고품질 기능성 펫푸드 개발을 지원할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국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해양수산부에는 ▲격포항과 궁항 연안의 안전한 해양탐방로 조성을 위해 ‘격포항·궁항 해양탐방로 조성사업’ ▲세계자연유산인 고창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발전 및 생태관광 거점시설 조성을 위해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문화 공간 및 체험형 해양관광의 메카가 될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에 도정 현안사업 및 신규발굴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김관영 지사 등 지휘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설득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매주 각 실국장 등의 부처 설명활동 결과를 점검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국회의원 당선자·중앙부처 향우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 등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쉽진 않지만, 부처 단계부터 도 중점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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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