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찾아가는 1:1 한국어교육으로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도내 다문화학생은 9,281명…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도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1:1 한국어교육’지원을 시작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문화 적응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학생은 9,281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4.59%를 차지한다.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가정 학생이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육 지원 학생도 2020년 66명, 20212년 114명, 2022년 127명, 2023년 18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외국국적 및 국내 출생 다문화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강화한다.

 

한국어교육은 위탁기관과 협력해 신청학교 방문 및 한국어능력 진단을 통해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교육 등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도내 전 지역의 원활한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130여 명의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다.

 

2024년 한국어교육 신청은 2월에 정시 모집하여 140여명을 지원하였고,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을 위해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어교육 이수 후 ‘한국어능력 재진단’평가 결과 및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2년까지 교육 연장이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학생 등에 대한 교육소외를 방지하고,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현장 지원에 따른 연중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국어교육 운영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