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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농어업인·학계 전문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 논의

○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1차 회의 개최

○ 벼품종 다변화, 농업소득 보전 지원체계 개편 등 주요 농정현안 논의로 농정협치 기구로서 역할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을 위하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서 2024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및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경제부지사와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학계, 유관기관, 농업인 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되고, 세부분야별 7개 분과가 별도 구성돼 전체 12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는 협치농정 거버넌스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올해 새로 취임한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김중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소속 7개 분과의 정책세미나 주제와 2024년 농생명산업 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어업분야의 주요 현안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운영 등 농번기 농촌인력지원 방안과 신동진 보급종 공급 중단 대응의 벼 품종 다변화 추진, 농업인 소득보전 지원체계 개편 등에 대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농업 전반에 첨단기술 활용이 확산되면서 미래성장 산업으로 전환이 되고 있다.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책수요자와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중요하다”며,“농생명산업 수도로 걸맞는 정책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중심의 정책 모색을 위한 분과별 세미나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푸드테크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 등의 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농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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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