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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자치도, '24년 창업꿈나무 지원 본격 시작!

○ 원광대, 2024년 창업꿈나무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성 검증까지 창업 모든 과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내 창업꿈나무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원광대학교를 20일 최종 선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꿈나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추진해왔던 전북자치도만의 사업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도내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성 검증까지 창업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고등학생 8팀, 대학 11팀을 지원해 4개 팀이 사업자등록을 했으며, 특허출원 7건과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14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특히 원광대 한의학과 창업팀 ‘꿀밤’은 수면 유도 향주머니 아이템으로 익산시 창업경진대회 창업인재상, 한국한의약진흥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생 창업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대학교는 2018년 창업역량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활동, 지식재산권출원 등을 독려하고 있으며, 중기부 재도전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이기도 해 창업지원사업 운영의 노련함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국내외 창업 관련 박람회와 우수 창업기업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진취적인 청년창업가 양성의 밑거름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 특화교육, 1:1 전담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의 스타창업가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4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대학교 방문 홍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창업꿈나무 20팀을 모집한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창업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미래 창업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도내 고교,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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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