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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자치도, 농수산식품 일본시장 전초기지 도쿄 공략

○ 2024년 동경 식품박람회 참가, 농수산식품 공동관 운영!

○ 현장 수출계약 33만불, 수출상담 87만불 성과 거둬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일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3개 기업으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냉동식품 및 식자재 제품을 홍보·전시하고, 일본 및 동남북아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일본 내 지속적인 엔저현상과 현지 소비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장은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일본 외식시장이 약화되고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떡볶이 등 간편식(HMR)제품, 냉동제품이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우리도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및 바이어 상담결과, 익산 F기업은 일본 현지 바이어인 K사, G사와 다진마늘 19만불(약2.5억), 고춧가루 14만불(약2억)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산 B사는 내달 일본 바이어가 군산공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샘플 테스트 후, 간장게장 수출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B사 관계자는 “이번 동경 식품박람회에서는 많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 반응과 수출 가능성을 보았다.”며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우리도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미 진흥원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도 기업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수출 물량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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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