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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음건강・마음행복’ 송년회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4일 연말을 맞아 정신질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음건강・마음행복’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 행사를 축하하는 앙상블 공연과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힐링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특히 주간 재활 프로그램 중 음악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및 난타 장기자랑 공연시간은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의 가족은 “아들이 몇 달간 연습해서 준비한 공연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이렇게 연말에 가족들이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준비해준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과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지역사회 안에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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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