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회장 최용주,정지호)는 4일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 공직자와 향우인 등 ‘사랑의 온도탑’에 참여하는 후원자 150명에게 2023년 사업결과와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성수면 지역공동체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모금활동이다. 현재 누적 모금액은 6,200만원이고,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후원금의 지출을 위해서 매 분기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소집하여 사업안건을 결정하고 있다.
2023년엔 거동장애 고령의 어르신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의 행복다리 만들기’와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영양반찬 배달을 실시하며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의 어르신이 많은 지역특성 상 요실금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어 쾌적하고 자존감도 지킬 수 있는 ‘안심외출(요실금패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올 한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는 만큼 꾸준한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