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면내 저소득 가구와 난방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은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는 가구당 25만원씩 8가구에 총 200만원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생활 실태 조사 및 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 후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조해순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으로 저소득 및 겨울철 취약계층 주민들이 한파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 자원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