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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제24회 해주오씨 제례봉행

 

제24회 해주오씨 제례봉행 추모식이 음력 9월 그믐인 11월 12일 장수군 계남면 고정마을 수열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제례는 최재원 계남면장 및 계남 향약 약원, 여성유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주오씨 수열비제전위원회(위원장 양남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례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희롱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왜적들이 더 이상 마을 아낙네들을 희롱하지 못하게 한 해주오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례에는 김중식 씨가 초헌관을, 유경자 장수군의회 의원이 아헌관을, 김영희씨가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해주오씨 수열비는 지방문화재 자료 40호로 ‘수열’은 나무같이 곧게 정절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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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