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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6일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주관 8개 농업인단체 참여

- 김은숙 한국농촌지도자회 무주읍부회장 등 9명 우수농업인 표창

- 푸른꿈고 정효경 학생 등 4명 학교 4-H 장학금 받아...

 

무주군은 지난 6일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회장 박천우), 한국 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회장 이정선), 무주군농민회(회장 이정구), 청년농업인 4-H회(회장 구자명),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종환) 등 8개 단체의 회원 등 무주군농업인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민속경기(고리걸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장기자랑, 부대행사(농산물 및 과제물 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김은숙 무주읍여부회장을 비롯한 9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황재창 기술기획 팀장 외 3명은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푸른꿈고등학교 2학년 정효경 학생, 안성중학교 1학년 황서영 학생, 적상중학교 1학년 전종혁 학생, 2학년 황은솔 학생은 학교 4-H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농촌지도자회무주군연합회 유종석 회장은 “생명산업의 역군이라는 자긍심과 무주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농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지가 많아 농사짓기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반딧불 농·특산물의 명성을 만들어낸 저력으로 미래 농업을 체계적으로 일궈 나가보자”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에서도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자동화와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열정을 확인하고 의지를 북돋워 주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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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