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2023. 10. 24.(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이른바 ‘플로킹(ploking)’을 통한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웅치전적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탐방로를 정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창렬사’에서 웅치전투로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것을 시작으로 곰티재 정상까지 이어지는 탐방로 잡목 제거 등 환경정화에 힘썼으며, 임진왜란 속 전라도를 지켜낸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직접 걸어보니, 우리 고장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고 말했다.
쓰담! 쓰담! 캠페인을 주관한 김호경 교육장은 “실제 웅치전투가 벌어졌던 곰티재 정상(옛 성황당 터)까지의 환경보호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웅치전적지 역사문화탐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진안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