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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 포상금 8백만 원 전액 기부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시 받은 포상금 전액
- 무주군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44명 뜻 모아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8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금은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표창)로 선정이 되면서 받은 포상금 8백만 원 전액으로, 무주군은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 · 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를 비롯해 △행복e음 변동 조사 처리현황,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집행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의 내실화 기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무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서 받은 인정을 다시 군민을 위해 쓰게 돼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44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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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