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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공급과잉 하락세 예상.. 한우 수급관리 나선다

- 올해 신규사업으로 암소 도축장려금과 출하수수료 지원 농가부담 덜어

- 한우생산 지원사업, 올해 2억5천만 원 투입

- 선제적 대응책 마련해 축산관련 사업 적극 추진

 

 

무주군이 한우 공급 과잉현상으로 가격 하락세가 예상되면서 올해 수급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우 품질 향상 지원, 판매촉진 활성화 등 수급조절 조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한우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무주군의 경우 한우 사육 농가수(2018년 300호, 2022년 243호)는 감소하고 있으나 한우사육 두수(2018년 7,580두, 2022년 8,692두)는 증가 추세다

 

이에 군은 한우 농가 경영비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암소 도축장려금과 송아지 출하수수료를 지원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암소도축 장려금은 두당 15만 원을 지원하고 출하운송 수수료의 경우 두당 5만 원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일환으로 사료값 상승에 대비해 TMR사료 구입 등 고품질 한우생산 지원사업에 2억5천만 원(2022년 1억5천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되는 한우수급 동향 정보를 수시로 농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군은 한우농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축산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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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