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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농현장 투입

 

 

장수군은 지난 20일 계절근로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농가에 배치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관내 결혼이민자 친척의 추천으로 입국한 사례로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인 2명이 농가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바쁜 영농철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단기간(5개월)만 고용해 지원하는 제도다.

 

장수군에 따르면 현재 결혼이민자 추천으로 신청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4명으로, 출입국사무소에 사증 발급 인정서 신청이 완료되면 6월 중 국내 입국해 관내 17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농가 배정에 앞서 PCR 검사 유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에 관한 ‘농가교육’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외국인 근로자 입국은 장수군 계절근로자 첫 입국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출입국사무소의 승인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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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