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23일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피난 유도선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겨울철 ‘공동주택 옥상출입구 안전관리 강화’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관내 28개(장수군 8개, 무주군 20개)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비상계단 및 옥상출입구 픽토그램, 엘리베이터 경고표지, 피난유도선 설치를 100% 완료했다,
이번 시책은 화재 발생 시 옥상 출입문보다 한층 높은 승강기 기계실 입구를 옥상 출입문으로 착각해 대피하지 못하는 사례 방지 및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것이다.
소재실 서장은 “관내 모든 공동주택에 피난시설을 설치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