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지난 19일 화재로 거주공간을 잃은 농가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백운면에 거주하는 박 씨는 지난 1월 13일 14시경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되었다.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일러가 전소된 탓에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기거해왔다.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름에 빠진 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와 치료로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 씨는 “많이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