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특교세20억확보 -잠동천 등 재난관련사업 탄력..

전춘성 군수 행안부 장관 면담 등 예산확보 노력 결실

 

진안군은 ‘잠동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 등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사업은 △금마~원반월간 도로 확포장공사(5억원) △잠동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8억원) △후가막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7억원) 등 3개 사업 20억원이다.

 

이러한 특별교부세 확보는 전춘성 군수가 지난 10월 직접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안부 장관(전해철)과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 노력을 펼친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의 재정 부담은 덜고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금마~원반월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군도 7호선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로 주민 숙원 사항을 해결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공사 시행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잠동천, 후가막천 호안 보수보강 등 하천정비 사업은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부귀 잠동지구, 상전 후가막지구 교량 재가설 및 호안정비사업으로 재해위험 상존 구간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진안군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14억을 확보한 바 있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이 시급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베이징에 이어 파리까지...정강선 전북체육인 선봉장!
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을 맡아,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각국 선수단장 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 소화하게 된다. 정 회장은 도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으로 임명됐다. 유 처장이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들의 요람인 선수촌장으로 임명된 것은 전북에서는 박종길 전 태릉선수촌장에 이어 두 번째 쾌거였다. 그는 선수촌장을 맡으면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해 한국이 종합순위 14위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14위 성적은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처럼 전북인들이 지구촌 최대 스포츠 대회인 동·하계 올림픽에 선봉장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