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체재형가족실습농장 수료 10세대 중 5세대 무주 정착

-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료생 10세대 10명 배출

- 영농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탐색 등 총58회 220시간 교육과정

 

무주군이 도시민들의 무주정착을 위해 마련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도시민들에게 정주여건과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2021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료생 10세대 10명을 배출했다.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가족,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행사는 교육과정보고, 수료증 수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값진 경험을 했다"라며 “영농재배 방법 외에도 원주민들과의 소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 무주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도시민들의 정주여건과 환경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그리고 고구마, 배추, 옥수수, 감자 등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 영농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탐색 등 총 58회 2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 했다.

 

이밖에 군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참여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대상은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서울시청 또는 무주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올해는 입교생 10세대 중 5세대가 우리 군 정착 의사를 밝혔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집중해서 도움이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문을 연 체재행 가족실습농장은 수료생 31세대 52명 중 지금까지 12세대 24명이 무주군에 정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