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가소득 산실로 거듭난다

지역농산물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생산



- 사과즙 블루베리즙, 사과아로니아즙 등 농산물 가공식품 생산

- 2019년 4월부터 가동, 일일 최대 900kg 즙 생산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사과즙과 블루베리즙 등 본격적인 가공제품을 생산하면서 농가소득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8월부터 수확을 시작한 아로니아, 블루베리를 포함, 사과 홍로 등 9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산물을 수확 하면서 내년 2월말까지는 농가들의 즙, 잼, 분말 등의 가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을 위한 종사자 안전교육을 비롯해 전체적인 설비 점검과 배관 세척 및 포장재 관리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와, 농식품 가공 창업 역량향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설립됐다.

 

가공시설은 무주군에서 실시하는 농산물 가공창업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가운데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농업인이 판매를 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험생산을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3개 식품유형(과채주스, 잼, 기타가공품), 품목제조보고 15개, 유통표준코드 33개를 등록해 가공제품 생산에 나선다.

 

과채주스는 사과즙, 블루베리즙, 사과 아로니아즙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잼은 사과, 딸기, 블루베리, 아로니아, 블랙커런트, 사과아로니아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기타 가공품으로는 아로니아분말, 딸기분말을 생산하며 열풍건조 방식으로 건 표고버섯도 가공한다.

 

지난 2018년에 준공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농산물을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70여종을 갖추고 있다. 원물을 기준으로 하루 최대 즙은 900kg, 잼은 100kg 분말은 40kg 가공 처리가 가능하다.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을 통한 농업인들의 가공역량 향상 및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 가공제품을 생산해 농외소득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