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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약초산업 활성화 간담회

-약초작물 재배확대 및 판로처 확보를 위한 만남 가져-

 

진안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약용작물 관련 대표자 5명,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운영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약용작물에 대해 재배를 활성화시켜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산간지대의 비율이 70%로 높아 독활, 천궁, 당귀 등 경쟁력 있는 고소득 약용작물을 재배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생산된 약용작물의 판로처 확보가 어려워 농가들이 재배를 기피하고 있어 농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군은 생산 약용작물을 수매해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영사의 영세성과 운영자 변경 등으로 인해 미비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간담회에서 “약초농가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마련으로 진안군 약초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약용작물에 대한 생산, 유통, 판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안군 약초산업이 대외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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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